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빠른 생일 (문단 편집) === 빠른 생일자의 유불리 === {{{#!folding [이익] * 3~12월생들에 비해 1년 정도 이득을 볼 수 있다. 2000년대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18세 이상의 남성에게는 복수여권 발급이 어려웠던 시절이 있었다. 때문에 아무리 청소년기에 복수여권을 발급받았더라도 17세가 되는 해의 12월 31일이 그 여권의 유효기간이었다. 제 나이에 입학한 대부분 남자 고등학교 2학년의 12월 31일에 이 유효기간이 종료되는 반면, 빠른 생일자들은 17세가 되는 해가 다르기 때문에, 고등학교 3학년 12월 31일에 여권이 만료되었다. 대학입시 재수를 상대적으로 부담없이 할 수 있다는 점도 하나의 메리트다. 20살이 된 재수생들은 술집, 클럽 등의 유혹에 쉽사리 넘어가기 망정이지만, 빠른 생일인 재수생들은 아예 이런곳을 못 들어가니 유혹에 넘어갈 수가 없어 상대적으로 더 집중하며 공부할 수 있다. 이들은 재수를 해도 늦는게 없으며, 오히려 현역으로 공부한다고 생각하는 빠른 생일자들도 있다. 실제로 재수생들 가운데 빠른 생일의 비중이 훨씬 높으며(입학유예자 제외 '''20%''' 이상), 더군다나 2022년 기준으로 [[의치한약수]]나 SKY 대학교 정시모집 합격자들 중에서는 고3으로 수능을 끝내는 비율보다 재수를 하는 비율이 더 높은걸 감안하면. 빠른 생일은 같은 학년의 3~12월생에 비해 체감상 1년 더 입대를 미룰 수 있다. 예를 들어 2001년생 1~2월생과 2000년 3~12월[* 빠른 생일 미적용자는 1~2월생도 포함.] 생일자는 재수를 하지 않았다면, 같은 19학번으로 대학에 입학하게 된다. 현행법상 [[대학생]]은 24세가 되는 해의 연말까지 입영 연기가 가능하다. 2000년생이 2025년에 25세가 되어버리는 반면, 2001년생들은 2026년에 25세가 되므로 상대적으로 입대를 1년 더 미룰 수 있다. 행정절차를 엄격하게 적용해서 빠른 2001년생도 25세가 되는 2026년 1~2월까지만 입영연기를 허용하는게 공평하겠지만, 군 행정 편의상 24세가 되는 연도의 다음해부터 연기 사유가 [[소멸]]했다고 친다. 이것은 각종 시험을 준비하는 데에도 상당한 메리트다. 곁가지로 최대한 군입대를 늦추고 연예활동을 하는 남자 [[아이돌]] 스타의 경우에는 학번은 똑같은데 1년 더 연예 활동이 가능하기도 하다. 그리고 입영연기 사유를 수능으로 할 때, 최대 '''22세'''가 되는 해까지 연기가 가능한데, 일반적으로는 4수가 최대인데 빠른 생일 한정으로 '''5수까지 가능하다.'''[* 다만, 수능으로 한번 써도 궁무원 시험으로 연기가 가능하기에 실질적으로는 차이가 없다.] 지원 연령 제한(특히 상한선)이 존재하는 간부후보생으로 지원하는 경우에는 오히려 메리트로 작용하기도 한다.[* 특히 의치한, 수의대 같은 경우는 미필 상태에서 붙을 때까지 3수고 4수고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일반적으로 의치한수의 병역특례는 칼졸업을 할 시 6수까지 가능하다. 그런데 빠른 생일자가 학교를 빨리 들어가면 6~7수까지 가능한 셈. 참고로 로스쿨의 경우는 칼졸업을 할 시 5수까지 가능하다.] 사관학교의 경우, 빠른 생일자인 고교 3년생의 지원을 고려해서 입대 연령의 제한이 17세부터이기 때문에 (+고교 3년생 또는 졸업생이거나 그에 준하는 검정고시는 필수다.) 같은 연령 상한선에 대해 18세에서 처음 지원하는 정상적인 출생자들에 비해 지원 기회가 한번 더 존재하기 때문. 단 사관학교는 빠른 생일자가 1년 빨리 안 가고 동년생들과 같이 학교를 갈 시에는 손해를 본다. 나이 제한 상한선이 '''임관일 기준'''[* 사관생도들은 무조건 3월 초에 임관한다.]으로 정해지는데, 학교를 1년 늦게 다닌 경우 초기 기회는 초기 기회대로 날려먹고, 상한선도 상한선대로 1년 차감되기 때문이다. [[촉법소년]]의 경우 만 13세까지인데 일반적으로 들어가면 중학교 2학년 생일 지나기 전까지이지만 빠른은 중학교 2학년까지 조기입학으로 들어가면 중학교 3학년 생일 지나기 전까지 된다. 둘 다 썼으면(즉 세는나이 '''15세''' 2월에 중학교 졸업 시) 중학교 3학년 겨울방학~졸업까지다. * 장교로 군복무할 때 훨씬 유리하다. 1년 일찍 임관하기 때문에 계급정년으로부터 그만큼 자유로우며 그래서 장기복무를 할 경우 진급심사에서 정말 편하다. 특히 빠른 생일 + 육사 출신일 경우 본인 능력만 받쳐준다면 군복무가 탄탄대로다. * 일부 아르바이트의 지원 기회가 한 번 더 있다. [[에버랜드 캐스트]]는 실질적으로 27세의 나이 제한이 있는데 빠른 생일자는 한 번 더 지원할 수 있다. }}} {{{#!folding [불이익] 애초에 이것들이 불이익라고 할 수는 없는 것들이고 '''본인 나이가 실제로 어리기 때문에 겪는 일들이다.''' 빠른 생일이기 때문에 논쟁의 대상이 된다는 점 외에 고등학교 졸업 후 1년간 노래방이나 PC방 등의 유흥시설에서 [[청소년]]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하지만 사회에서는 법적·행정적 나이인 만 나이를 기준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는 불편한 점도, 억울한 점도 아닌 자기 나이에 맞게 일어나는 일들이다.[* 설령 빠른 생일로 한 살 윗년생과 같이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할지라도 본인의 실제 나이는 그 아랫나이인 것이 사실이기 때문. 같은 년생들에 비해 졸업을 1년 일찍 했을 뿐, 나이가 한 살 더 많은 것은 아니라는 이야기.] 음주와 흡연의 경우 역시 국가마다 기준연령에 약간의 차이가 있을 뿐 세계 어느 나라를 가더라도 만 나이가 기준이다. * 학교를 일찍 들어간 만큼 자기들보다 신체적·정신적으로 성장한 사람들과 경쟁해야 하고, 매년 눈에 보이게 성장하는 어린이나 청소년기에 이 점은 상대적으로 경쟁우위를 차지하기 어렵다. 대부분 성년이 되고 나서 사회에 나와봐서야 빠른 생일 때문에 싸우는 경우가 많아 체감이 안 될 수도 있을 텐데, 초등학교 입학 이전의 나이대만 해도 흔히 '월령'이 중요하다고 해서 1~2개월 동안의 발육 차이가 아이들마다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길면 최대 14개월(학교를 늦게 들어온 1월 초 생이랑 제대로 들어온 2월 말 생은 거의 14개월이 차이난다.)가량 차이나는 아이들[* 사실 1년 단위로 끊는다면 1월생 기준이든 3월생 기준이든 존재할 수밖에 없는 문제이다. 다만 3월로 끊을 경우 1월생이 늦게 입학했을 경우 제대로 입학한 2월생과는 거의 14개월 차이, 1월로 기준을 잡을 경우 1월생과 12월생은 11개월 차이다.]의 신체발육 차이 때문에 빠른 생일 아이들이 육체적, 정신적으로 덜 자라서 어린이집, 초등학교 수업을 못 따라오거나 같은 반의 덩치 큰 아이들에게 괴롭힘, 왕따를 당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게다가 나이가 한 살 어리다는 점 때문에 동급생들로부터 형이나 누나, 언니 오빠 등으로 부르라는 등의 빌미까지 줄 수 있다.[* 인간관계에 있어 나이가 다가 아님을 아는 성인들과는 달리 어린이들 사이에서 나이는 서열관계에서 훨씬 절대적인 영향력을 가진다. 때문에 동급생이든 뭐든 어린이들 사이에서 나이가 한 살 차이난다는 것은 서열정리를 하는데 엄청난 명분으로 보이는 것.] 이러한 이유로 상당수 부모들이 자녀가 빠른 생일에 해당될지라도 동년생들과 입학시키려고 한다. * 고등학교를 졸업해도 [[청소년]]과 [[미성년자]]로 여겨져 [[술]], [[담배]], [[클럽]], [[성인물]], [[유흥업소]] 같은 것들을 제한을 받는다. 고등학교를 같이 졸업한 친구들[* 원년생]이 [[술]], [[담배]], [[클럽]], 유흥업소에 들어가도 빠른 생일자들은 들어가지 못한다. PC방과 같은 업소나 청불 영화는 빠른 생일자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8번째 생일을 맞이하면 출입 및 관람이 가능하다. 어떤 [[교통카드]]는 '너는 고등학교를 졸업했으니 성인 요금을 내라'고 하는 경우가 있다. 신분이 [[대학생]]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빚어진 일이긴 하지만, 대부분 그것에 대해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교통카드들은 유급이나 학교를 늦게 들어간 경우에는 만 24세까지 청소년 요금을 내도 된다. 일반적인 교통카드는 만 13세부터 18세까지 청소년 요금이 적용되니 카드를 바꿔도 되고.] 빠른 생일자인 대학생은 만약 [[버스 기사]]가 성인요금을 내라 했을시 [[주민등록증]]이나 [[학생증]]을 소지하고 다니다가 그것을 제시하면 된다. 그 경우 출생년도가 증명됨으로써 청소년 요금만 내면 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인요금을 내라고 한다면 해당 [[버스 회사]]에 [[민원]]을 청구하자. 또 도시철도에서 개찰구를 통과할 때 간혹 역 직원이 부정승차 단속을 위해 신분 검사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에도 주민등록증이나 학생증의 출생년도를 보여주면 된다. * 동급생 친구들에게 형, 누나, 언니, 오빠라는 호칭을 사용할 것을 강요받을 때도 있다. 원래대로라면 당연한 부분이긴 하다. 그러나 고등학교 이하의 학교[* 초~중~고]에서는 나이보다 학년이 더 우선시 되다 보니 빠른 생일의 입장에서는 이런 요구가 불편할 수밖에 없다. * 고등학교를 졸업하며 바로 대학에 진학한 남성인 경우, 1학년을 마치고 많은 남자 동기들이 입대할 때 징집병이나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가 불가능하다. [[병역판정검사|신검]]을 18세에 받지 못하기 때문. 재학생 입영신청 및 입영일자 본인선택은 불가능하며, 군지원(모집병)을 통한 입대만 가능하다. 2학년이 되는 해가 밝더라도 이 때의 나이가 19세가 되는 해이고 (특히 운전병의 경우) 나이 때문에 계속 탈락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사회복무요원의 경우 만 20세가 되는 해부터 입영 및 소집이 가능하기 때문에 빠른 생일자가 재수 없이 바로 대학에 진학했다면 1학년을 마치고 바로 입대하는 게 불가능하다.[* 휴학 없이 2학년을 마치거나 1학년 마치고 1년 일반휴학 후, 다른 친구들이 세는 나이로 22살이 되는 그 다음해부터 입대할 수 있다.] * [[운전면허증]]을 친구들 중 가장 늦게 딸 수 있다. 만 18세 이상부터 딸 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어, 18세가 되어야만 가능하다. 하지만, 빠른 생일자들은 다른 사람과는 다르게 1년 늦게 태어났기 때문에 내년 1~2월 생일이 지나야 가능하다. 예를 들어, 수능 끝나고 면허를 딴다고 치면 생일이 수능 당일(11월 셋째주 목요일까지)에 있어야 바로 딸 수 있지만, 11월 이후 생일자들은 불가능하다. 반면, 빠른 생일자일지라도 학교를 1년 늦게 들어가면(2001년 1~2월생이 2007년에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것이 아닌 2008년에 입학하는 경우) 남들보다 훨씬 일찍 딸 수 있다. 사실 12월생들도 수능 직후부터는 면허를 준비할 수 없으며, 빠른 생일이라도 2월 중순~하순에 태어난 게 아니라면[* 평균적으로 운전면허증을 취득하는데 필기시험 준비부터 도로주행 합격까지 3~4주 정도 걸리는데 2월 중순 이후에 생일이라면 아무리 빨라도 개강 이후에 면허증을 받게 된다.] 대학교 입학 전에는 운전면허증을 취득하는 경우가 많다. * 학창시절 사귀는 친구들 중 투표를 가장 늦게 한다. 만 18세부터 선거권이 부여되기 때문에 친구들이 고등학생 신분으로 투표하는 와중에 본인만 고등학생 신분으로 투표를 못 한다. 단, 본인의 나이가 실제로 어린 것일뿐 불이익은 아니다. [[여호와의 증인]] 신자는 종교적인 이유로 애초에 투표를 못 하기 때문에 논외. * 고등학교 졸업 직후 대출 받기는 어렵다. 대부분의 대출은 만 19세부터 가능하며, 만 18세는 사채를 쓰는게 아닌 이상 거의 대출 받기가 불가능한 상황, 갓 고등학교 졸업한 사람이 대출 받을 일이 있겠나 싶지만, 대학을 가지 않고 대출을 받아 개인사업을 하려고 하는 등의 드문 경우에서는 불편을 느낄 수도 있다. 마찬가지로 본인의 실제 나이에 맞게 겪는 일이기에 불이익은 아니다. * 일부 지원금의 경우 만 19세부터 받을 수 있어 고등학교 졸업 후 1년을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있다.[* 주로 주택관련] 이 또한 불이익은 아니다. * 몇 살이냐는 질문에 대답하기 난감하다. 원래 나이에 맞게 나이를 말하면 같이 초~중~고를 졸업한 친구들로부터 한 살이라도 어려 보이고 싶냐는 말을 듣는 경우가 있고[* 사실대로라면 초중고를 같이 졸업했을 뿐 원래 나이가 한 살 어린 것이 팩트이므로 부럽냐고 넘기면 된다. 20대 중반만 되어도 1년 젊은 것을 실제로 부러워한다.] 윗 나이로 말하면 형언니 대우 받으려고 한다고 안 좋은 소문이 나기 십상이다.[* 사회에서는 출생년도를 기준으로 하는 것이 보통이기 때문에 윗 나이로 말하는 것은 엄밀히 말하자면 거짓말에 해당하는 것이다. 그래서 이렇게 행동하는 경우엔 동년생들로부터 많은 욕을 먹게 된다.] 사회에서[* 대학교, 알바, 직장 등] 인간관계를 많이 겪을수록 점점 한국나이로 '''몇살'''이라고 하기보다는 그냥 '''출생년도'''로 대답을 하게 된다. * [[공무원 시험]]은 만 18세[* 9급 교정직, 보호직, 7급, 5급은 20세 이상.]부터 볼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생일자는 고등학생 신분으로 9급 공무원 시험을 보지 못한다. 이것도 불이익이라고 할 수는 없다. 과거에 공무원 시험에 나이 제한이 있던 시절에는 이득이었다.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